영화 별점 평가란입니다. 공공의 적2 강우석 | 시네마 서비스 | 2005 ★★★★☆ 경구 행님... 역시 멋졌습니다! ㅠㅠ 앞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 하셨던 '역도산'도 조만간에 보겠습니다. ^^ 한마디 한마디... 세상의 부조리를 콕콕 집어내는 대사들과 노련한 연기. +_+ 엄청난(?!!) 기대에 못미치는 연출력(?)이었지만(색다른 촬영 기법도 없었고, 그냥 드라마 보는 느낌) 식상하지 않게 끝까지 봤었고, 설경구님과 강신일님의 연기는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후반부에서는 눈물 나더만.. ㅡㅜ)b 이 영화의 결말이 영화니까, 영화니까! 저렇게 되지... 라는 비참한 생각이 안들었으면 정말 기분 좋게 봤을텐데... 현실과 영화라는 세계가 똑같아 지는 날이 오기는 할까?     호스티지(Hostage) 플로런트 에밀리오 시리 | | 2005 ★★★☆☆ 이 영화를 보고 남는것은 '브루스 형님 많이 늙었다...' 라는 것과 '뭔가가 부족해...'다. 네고시에이터 -_- 어렵다.;;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협상가인 브루스 형님, 결국 무슨 협상을 했나? 뭔가 어영부영한 느낌... 좋지 않아. /-_-)/ 단지 간만에 브루스 형님을 뵙게 되었다는 '기쁨'으로만 만족해야한 영화로 남을 것 같다. 신데렐라맨 론 하워드 | UNIVERSAL | 2005 ★★★★★ 난 영화나 만화... 그리고 대부분의 볼거리에 대해서 한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제목'에 대한 편견인데, 제목이 유치하거나 이상하면 그 누가 재밌다고 해도 보지 않는다. ^^; 그런데 이 편견 때문에 정말 굉장한 영화를 놓칠뻔했다. 이 '신데렐라맨'이라는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한 '단어'다. '감동' 제법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러셀 크로우'라는 걸죽한 배우가 뿜어내는 '그것'은 영화를 보는내내 한번도 시선을 돌리지 못하게 했고... 단지 '복싱 영웅'이라는 타이틀에서 그치지 않는 그 시대의 모든것을 담은 감동 또한 대단한 것 같다. 감동을 주는 영화는 평가하기가 힘들다. 무조건 강추!!! 천군 민준기 | sibus | 2005 ★★☆☆☆ 박중훈씨의 연기는 '황산벌'이 계속 생각나서 진지하게 보지를 못했고, 김승우씨 역시 '라이터를 켜라'가 떠오르더만... 황정민씨는 만족. 개인적으로 이 세명의 주연들 보다 그들의 부하로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 '이순신 대세'를 이용해 보려는 영화..? 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다. 여기저기 흥행 요소만을 모아서 영화를 만든것 같은데, 솔직히 재미는 있었는데, 도무지 감독의 의도를 모르겠다. 전쟁장면을 보면서 피는 끓는데, 뭔가가 '섭섭한' 영화. 차라리 배경을 임진왜란으로 했으면 어떠했을까? 영화 보며 제일 가슴 뛰었을때. 제일 마지막 명랑해전 장면. 13 VS 333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 커트 위머 | 시네마서비스 | 2002 ★★★★★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표준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싶다. 개인적으로 광고 카피문구가 맘에 안드는 것을 제외하면 최고라고 꼽는다. 그 영화는 영화이고, 이 영화는 이 영화다. 단순 매트릭스의 인기에 힘을 입어보겠다는 국내 배급사의 수작인가? -_-+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배트맨 비긴즈에도 나온다)의 연기도 좋았고, 매트릭스 처럼 CG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게 상당히 맘에 들었다. 뭐... 제작비 절감을 위해서라면 할 말 없지만 ^^; 영화는 보고 즐거워야 한다. 철학적 이야기는 NO다. 지루하고 복잡한 세계관, 철학적인 얘기는 그만! 감정이 통제 된 미래. 이걸로 이퀼리브리엄은 더이상 설명 없이 끝냈다. 깔끔하다. 그리고 볼거리가 많고 주인공 정말 멋지다. 신들린듯한 연기와 잘 단련된 격투 장면. 강추!!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