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 학산 | 정말로 똑똑한 만화이며 긴장감 넘치는 대화내용은 우라사와 작가의 특징이랄까?? 특기랄까?? 종합병원에서 최고의 외과의로 일하고 있는 Dr.덴마가 머리에 총을 맞은 아이를 살려주게 되는데 그아이를 살리느라 시장은 사망을 하게되고 병원장은 Dr.덴마를 질책하면서 덴마는 점점 밀려난다. 그런데 그 아이가 자신을 살려준 덴마를 위해서 병원장을 죽이고 덴마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하게 된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20세기 소년을 쓴 작가이다. 몬스터가 먼저 나오기는 했지만 둘다 대단한 작품이 아닐수가 없다. 몬스터에서 나온 의학 전문용어들은 작가가 의과지망생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교하게 나타내고 있고 인간의 심리묘사또한 우라사와 작가의 스타일대로 절박하고 긴박하게 움직이는동안 악역은 유유히 할짓 다하고 도망간다. 몬스터에서는 정말로 가장 매력적인것이 가장 무서운것임을 보여준다. 그 아이가 덴마와의 게임중에 덴마를 공격하도록 만드는 사람들한테 그냥 돈을 주던가 절박한 상황의 사람에게 달콤한 한마디를 내뱉어 대며 자신의 노예로 삼는 모습, 다른이들과는 동떨어진 듯한 이질적인 눈이 너무나 무서웠다. 그러면서 황홀하고 부럽기도 했다. 내가 그 몬스터가 되고 싶기도 했을정도로... 우라사와의 상상의 새계는 나같은 사람하고는 별개의 공간에서 있는것일까?? 굉장히 기발하며 독특하게 나타내며 독특한 악역설정이 상당히 재밋다. 표현방식보다는 그 설정에서부터 먹고들어가야 재밋게 볼수 있으며 전반적인 분위기와 내부스토리를 정교하게 이해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잇는것이 이 만화이다.     HELLSING(헬싱) (2) 히라노 코우타 | 조은세상 | 보는 내내 피가 좔좔~ 흘러 화면을 가득 채우고, 시체를 넘고 넘는 엄.청.난. 강렬한 액션의 극치!! 애니메이션, 만화책 둘다 너무나 재밌고, 몰입해서 본 만화. 이렇게 본 만화가 몇 안되는데 시간내서 소개할(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더파이팅과 에어리어88과 함께 애니, 만화를 광적으로 보게 만든 '작품'이다. 만화보다 애니는 대체적으로 많이 '순화' 시켰다지만, 그래도 정적인 만화에 비해 동적인 애니는 그 '순화'라는 개념을 없애버렸다.(피가 흐르잖아, 목이 날아다니고, 어딜 순화를 했다는거냐!!!) 엄청난 비주얼에 빵빵한 사운드과 캐릭터와 완벽하게 들어맞은 성우들. 허... 부럽구만... (한국어로 더빙하면 상당히 실망하거야...-_-) 만화에서는 다소 코믹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애니에서는 그런 부분이 다소 빠진 반면, 격투장면 등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분 부분 CG와 절묘하게 섞어 만들어낸 격투장면은 하드코어 사운드와 함께 캐릭터들의 엄청난 포스를 느낄 수 있다. 'No Life King' 사상 최강의 몬스터 '아카드' 주인 헬싱의 'Search and Destory' 명령에 따라 적을 해치워 나가는 그의 손속에는 '선', '정의'는 볼 수 없다. 단지 명령을 완수하는 것 뿐. 그리고 그의 뒤를 따르는 어둠을 무서워하는 반쪽 뱀파이어 여경 '세라스 빅토리아' 반했어요. ♥0♥ 강렬한 액션 만화를 찾는 이들에게 강추!! ** 세라스 빅토리아 : 마..마스터. 그들은 사람이에요. 사. 사람이라구요!!! 아카드 : 그래서 뭐!! 흡혈귀!! 총대를 겨누고 전쟁을 시작한자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그들은 우릴 죽이고 쓰러뜨리기 위해 왔어. 당하지 않으려면 그들을 죽이고 쓰려뜨려야 해. 그것이 전부야!!! 전부라구!! 전쟁의 규칙이야. 그들은 자신들이 지닌 미약한 카드에 자신의 전부를 걸었어! 그런거라구!! 죽을 수 밖에 없는거다!! 그건 바꿀 수 없는 일이야. 불변의 법칙이라구. 신도, 악마도, 나도, 너도. [1][2][3][4]